KAZUKIN은 Galaxy Watch SM-R800을 오랫동안 애용하고 있다.

KAZUKIN이 보유한 유일한 스마트워치다.

발매된 건 2018년. 정신 차려 보니 벌써 8년쯤 함께했다.

8년.

스마트워치라는, 누가 봐도 "몇 년마다 바꿀 것 같은 디지털 기기"를 8년 쓰고 있다.

이제 스마트한 건 시계가 아니라 바꾸지 않고 계속 쓰는 KAZUKIN 쪽일지도 모른다.

Apple Watch가 아니라 Galaxy Watch를 골랐다

구입 당시 물론 Apple Watch도 후보에 있었다.

다만 당시의 KAZUKIN은 iPhone보다 Galaxy를 메인으로 쓰고 있었다.

그리고 또 하나 컸던 것이 배터리 지속력.

매일 충전하는 시계라는 것에 도저히 익숙해질 수 없었다.

"시계인데 매일 충전해?"

그런 감각이 강해서 최종적으로 고른 것이 Galaxy Watch SM-R800이었다.

결과적으로 이 선택은 꽤 좋았다고 생각한다.

8년이 지나도 평범하게 쓸 수 있다

구입한 지 약 8년.

이렇다 할 큰 고장도 없이 지금도 평범하게 움직이고 있다.

과연 새것일 때에 비하면 배터리는 약해졌다.

그렇다 해도 지금도 하루 종일은 충분히 간다.

KAZUKIN의 사용법이라면 일상생활에서 곤란할 일은 거의 없다.

8년 전 스마트워치가 지금도 팔에서 평범하게 시간을 새기고 있다.

꽤 우수하지 않은가.

……다만 여기서 한 가지 문제가 있다.

8년 쓰는데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사실 KAZUKIN, 8년을 썼음에도,

아직도 Galaxy Watch의 이렇다 할 사용법을 모른다.

주 용도는 시계.

가끔 문자판 디자인을 바꾼다.

이상.

스마트워치일 필요성이 약간 의심스러워진다.

그래도 메일 등의 알림을 팔에서 확인할 수 있는 건 편리하다.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아도 손목을 보기만 하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건 확실히 스마트하다.

하지만 편리한 기능이란 때때로 이빨을 드러낸다.

메일이 온다.

부르르.

앱에서 알림.

부르르.

딱히 지금 몰라도 되는 공지.

부르르.

"아니, 그건 지금 알려 주지 않아도 돼."

손목시계에서 정보가 밀려드는 것이다.

물론 알림을 보내는 앱을 정리하면 된다.

설정하면 될 뿐이다.

알고 있다.

알고 있지만, 그 설정을 하는 게 귀찮아서 8년째 그대로다.

스마트워치를 쓰는 인간이 전혀 스마트하지 않다.

그래도 바꿀 이유가 없다

그런 Galaxy Watch SM-R800이지만 지금으로서는 적극적으로 바꿀 이유도 없다.

시계로 쓸 수 있다.

문자판도 바꿀 수 있다.

알림도 온다.

배터리도 아직 하루는 간다.

그리고 무엇보다 8년 동안 큰 문제 없이 일해 주고 있다.

최신 모델을 보면 분명 기능도 성능도 크게 진화했을 것이다.

하지만 KAZUKIN의 경우,

애초에 지금 있는 기능조차 다 쓰지 못하고 있다.

최신 기능을 더한다고 쓸까?

……아마 안 쓴다.

그렇게 생각하면 아직 SM-R800으로 충분한 것이다.

파란 벨트로 교체하며 오늘도 KAZUKIN의 팔에서 일하는 Galaxy Watch.

최신은 아니다.

활용하고 있지도 않다.

그래도 8년 동안 고장 나지 않고 매일 시계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런 도구, 좋지.

Galaxy Watch SM-R800.

아직도 현역이다.

KAZUKIN

設定?・・面倒でそのままです

KAZUKIN식 평가

  • 🔋 8년째 배터리 지속력 ★★★★☆(하루 종일은 간다)
  • 🛠️ 8년간 노트러블 내구성 ★★★★★
  • ⌚ 시계로서의 실력 ★★★★☆
  • 📳 알림의 조용함 ★☆☆☆☆(부르르, 부르르, 부르르)
  • 😅 스마트워치 활용도 ★☆☆☆☆(주 용도는 시계)

※본 글은 개인의 감상·사용 기록입니다. Samsung, Apple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그냥 가젯을 좋아하는 손님입니다. 상표는 각 권리자에게 귀속됩니다.

※일러스트는 KAZUKIN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미지입니다. 실제 매장이나 상품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제조사 공식 이미지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