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하다 보면 가끔 있다. 아니, 가끔이 아니다. "여기는 싼 거 아냐?" 하고 산 순간 주가가 떨어진다. HIS 주식을 샀을 때도 딱 그랬다.

산 순간, 떨어진다

산 직후에 떨어진다. 다음 날도 떨어진다. 마치 내가 샀다는 걸 시장이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어, 내가 사서 떨어졌나?" 물론 그럴 리는 없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 있을 법한 일로서는 꽤 리얼한 감각이라고 생각한다.

HIS는 여행 관련 종목이라 경기, 환율, 인바운드, 연료비 등 여러 영향을 받기 쉽다. 단기로 주가가 움직이는 건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그렇다 해도 이론으로는 알아도 보통으로 풀이 죽는다.

중요한 건 "왜 샀는가"

여기서 중요한 건 "왜 샀는가"를 잊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단기 값 움직임만 보고 산 건가
  • 몇 년 뒤의 회복이나 성장을 보고 산 건가
  • 저평가 느낌이나 우대 혜택, 사업 내용에 매력을 느낀 건가

산 이유가 남아 있다면 다소 떨어져도 바로 당황할 필요는 없다. 반대로 이유가 애매했다면 그건 반성 포인트. 이번 HIS 주식도 사자마자 떨어졌지만 예상 범위 안. 지금은 인내할 때라고 스스로를 다그치며 격려하는 중.

KAZUKIN

また下がってるね・・

정리

주식은 산 순간부터 답 맞추기가 시작된다. 하지만 진짜 답이 나오는 건 다음 날이 아니다. 아마 더 나중. 그렇게 스스로를 타이르며 오늘도 주가를 본다.

KAZUKIN식 평가

  • 📉 산 순간 떨어지는 비율 ★★★★★
  • 🧭 "왜 샀는가"를 떠올리는 힘 ★★★★☆
  • 😮‍💨 인내력(자칭) ★★★☆☆
  • ✈️ 여행 관련 종목의 값 움직임 거칠기 ★★★★☆
  • 🙏 자기 암시의 강도 ★★★★☆

※이 글은 KAZUKIN 개인의 생각과 기록입니다. 글 속의 주가·실적·보유 상황 등은 글 게시 시점의 것이며, 현재는 상황이 달라졌을 수 있습니다.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는 것이 아니며, 미래의 이익을 보장하는 것도 아닙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으로 해 주세요.